반려견 등록은 선택이 아닌 법으로 필수화되어 있습니다.
반려견 등록은 단순히 법적 의무를 다하는 것을 넘어 반려견의 안전을 위해서도 필요한데요.
이번 글에서는 반려견 등록 방법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목차
1. 반려견 등록, 언제 어디서 해야 하나요?
2. 지정된 동물병원에서 반려견 등록 방법
3. 지자체에서 반려견 등록 방법
4. 반려견 등록 변경 방법
5. 반려견 등록 꿀팁
1. 반려견 등록, 언제 어디서 해야 하나요?
반려견 등록은 반려견이 생후 2개월이 되는 시점부터 진행할 수 있습니다.
2개월 이상이 된 강아지의 반려견 등록은 법적으로 의무화 되어 있기 때문에, 강아지 등록하지 않을 경우 최대 6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반려견 등록은 가까운 시군구청, 지정된 동물병원, 또는 동물등록제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할 수 있습니다.
요즘은 비대면 방식으로도 신청이 가능해져서 더욱 편리해졌습니다.
등록 장소와 방식에 따라 필요한 서류와 절차가 조금씩 다르니, 원하시는 반려견 등록 방법 별 절차를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반려견 등록은 해당 지자체에서 직접 처리하거나, 지정된 동물병원을 방문해 마이크로칩 삽입 또는 인식표 발급 등의 절차를 진행하는 방식으로 나뉩니다.
2. 지정된 동물병원에서 반려견 등록 방법
시군구청을 대신하여 지정된 동물병원에서도 반려견 등록이 가능합니다.
먼저 가까운 동물병원 중 동물등록제 지정 병원을 확인한 후 방문 예약을 진행합니다.
국가동물보호 정보시스템에서 근처의 반려견 등록 대행 병원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아래 버튼을 통해 직접 가까운 동물병원을 조회해보세요.
동물병원에서는 마이크로칩 삽입 위주로 반려견 등록이 이루어집니다.
마이크로칩 삽입 후, 병원 측에서 등록 정보를 시스템에 입력해 지자체와 연동합니다.
이후 반려견 등록 완료 상태가 되며, 등록 완료 증명서를 발급받을 수 있습니다.
반려견 등록이 완료된 경우 국가동물보호 정보시스템에서 조회가 가능합니다.
3. 지자체에서 반려견 등록 방법
지자체에서 직접 반려견 등록을 처리하려면 먼저 가까운 시군구청 홈페이지에 들어가 문의해야 합니다.
도서지역이나 동물병원이 많지 않은 지역이 아니라면, 대부분은 대행 동물병원을 통해 반려견 등록을 하는 편입니다.
기본적으로 지자체에서는 마이크로칩 삽입과 인식표 발급 두 가지 방법 중 선택할 수 있도록 안내합니다.
마이크로칩 삽입 방식의 경우, 지자체 지정 장소에서 전문 수의사가 강아지 피부 안에 고유 번호가 저장된 마이크로칩을 삽입하게 됩니다.
이 마이크로칩은 반려견을 잃어버렸을 때, 반려견의 신원 확인과 주인을 찾아 주는 데에 매우 유용합니다.
지자체에서 마이크로칩 삽입을 진행할 경우, 비용이 일부 지원되거나 저렴하게 제공되는 경우가 많으니 이를 확인하는 것도 좋습니다.
인식표 방식은 반려견의 이름, 소유자의 연락처 등이 적힌 인식표를 발급받아 반려견의 목걸이 등에 부착하는 방식입니다.
간단한 절차로 진행되지만, 인식표를 잃어버릴 경우 등록 정보 확인이 어렵다는 점은 단점으로 꼽힙니다.
4. 반려견 등록 변경 방법
반려견 등록을 완료한 뒤 변동 사항이 생길 경우, 이를 지자체에 다시 알리는 절차가 필요합니다.
예를 들어, 반려견의 거주지 변경, 소유자의 변경, 반려견의 사망 등의 정보가 있을 경우 30일 이내에 신고해야 합니다.
반려견 등록 변경은 정부24 동물등록 변경신고에서 간단히 진행할 수 있습니다.
동물등록 변경신청 사이트에서 변경 신청서만 작성하여 제출하면 10일 내로 접수가 완료됩니다.
5. 반려견 등록 꿀팁
반려견 등록을 완료하게 되면 일부 지자체에서는 예방 접종 할인 또는 무료 건강 검진 혜택을 제공합니다.
또한 각 지자체에서 유기견 입양 및 반려견 등록 시 등록비용 할인 혜택을 제공하거나, 내장형 식별장치 삽입 비용의 일부를 지원하기도 합니다.
반려견 등록 전 등록하려는 지자체의 홈페이지에서 제공하고 있는 혜택을 확인해보세요.
또한 반려견 등록 시 내장형 장치를 사용한 경우에도 목걸이 또는 등록인식표를 함께 사용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강아지 실종 시 빠르게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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